삼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낙타는 사막에서 어떻게 1주일을 버틸까?
작성자 괴산삼보초등학교 등록일 10.08.09 조회수 87
지난 여름 더워서 나라 전체가 난리였는데 낙타는 사막에서 어떻게 1주일을 버틸까? 사막에서 사람은 물 없이 하루도 버티기 힘든데 낙타는 어떻게 1주일이나 버틸수 있을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장실험을 시도한 재미있는 동물학자 노르웨이 출신 크누트 슈미트-닐센의 책을 보면 낙타의 체온은 실제로 41도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낮 동안 낙타의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은 몸 속에 열을 저장한다는 뜻으로, 밤이 돼 기온이 떨어지면 낙타는 수분을 쓰지 않고도 몸을 식힐 수 있고,
 
 낙타의 털을 밀어버렸더니 수분 이용은 50%나 더 늘었으며 이같은 점에 미뤄볼때 낙타의 털도 수분의 사용을 줄여주는 절연체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거기다 낙타가 한번에 엄청난 양의 물을 들이키는 것도 생존에 큰 도움을 주며, 낙타 코의 분비물이 마르면서 수분을 흡수, 몸에 필요한 물을 확보한답니다.
 
 바다에 사는 새는 정말 짜디짠 바닷물을 먹고 사는 것일까? 바닷물의 10분의 1 정도는 마그네슘 염분이며 그러나 새들의 먹이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매우 낮고,
 
 바다오리와 갈매기의 내장 속 염분 농도도 낮았는데, 즉 소금기를 다른쪽으로 배출 시킨답니다. 새의 부리에서 많은 액체가 뚝뚝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염분이 새의 앞쪽으로 배출되니 염분을 덜 섭취하지요.
 
 황제 펭귄이 100일 이상 알을 품으며 얼어붙은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는 것도 무리지어 붙어 있으면서 열 소모를 줄이기 때문인데 이처럼 살아남기 위해 각종 동물들도 무지 노력하지요.
 
 이렇게 동물들도 생존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야 당연히 잘 적응해야지요.
이전글 학습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다음글 영일만 호미곳과 관동 8경의 월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