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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을 배우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작성자 최창미 등록일 13.11.17 조회수 135
 
  배우면 이렇게 달라진다
계산만 하는 것이라면 확실히 컴퓨터를 쓰는 편이 빠를 것입니다. 주산은 일정 수준의 기능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투자하여 배우는 것은 단순히 주판알을 튕기는 기능을 익히는데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수학 교육의 초기에 주산을 배우면 수의 개념이나 계산의 원리를 깨닫는데 효과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것은 손을 사용하여 머리 속의 이미지를 움직이는 것의 효과도 생각한 것입니다.
손은 몸 밖으로 나온 뇌의 일부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손가락 운동은 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어린이가 자신의 작은 손으로 장난감을 분해하거나 조립하는 것은 뇌를 사용하게 되므로 특별히 이미지 능력의 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주산에서 암산할 때 흡사 눈앞에 주판이 놓여 있는 것처럼 손가락을 움직여서 계산합니다. 주산이 숙달되면 될수록 머릿속의 주판의 이미지가 움직입니다.
보통 사람은 만 단위 전후의 수를 듣고는 잠시 동안은 기억하지만 곧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해서 듣게 되면 앞의 숫자는 더 이상 기억하기 어려워지고 혼란스러워집니다. 이는 머릿속의 이미지를 사용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산을 하면서 손을 움직이는 것은 컴퓨터의 키보드를 두드리는 동작과는 구별됩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동작이 머릿속의 이미지를 활용한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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